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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이 졸업 UCC를 만드셨는데 배경음악이 이 곡이었다.
3년이 벌써 지났다.너무 먼 미래 같았는데 처음엔 싫은 것 투성이었고 입학식 날이 기억나는데 졸업 가운을 입고 졸업식 노랠 불렀다.사실 아직도 그냥 방학을 한 기분이다.
한시간 내내 울다 밥먹고 이동 중 차에서 햇빛을 받으며 잠을 자고 일어나니 여전히 꿈같고 졸업이란 생각에 그냥..뭔가 쓸쓸해지는 기분.
보고싶겠지 그리울꺼야 3년동안 발자국이 머물었던 그 모든곳이

너희에게 썼던 편지처럼 다시 추억을 찾으러 올때는 모두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.